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5일 조리읍 봉일천리 소재 홍원연수원에서 2015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해 “작지만 강한 지역” 강소농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총 355명 교육생을 배출한 강소농 교육은 올해는 신규 및 기존 교육 신청자 48명을 대상으로 농업회계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해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은 10월까지 총 8차에 걸쳐 기본·심화·후속교육으로 각 과정은 농업회계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농가 세무 및 재무제표 이해, 농가방문 현장 컨설팅으로 꾸며진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농가의 경영기법 변화를 필요로 해 생산원가, 유통원가 등 원가분석 및 유통비용 절감법 등 다양한 회계적 개념을 익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 실현이라는 경제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 강소농 대상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자율실천 학습모임 조직을 유도할 예정이며, 농업경영분석과 6차 산업 등에 능통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