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3월 6일 최북단 대성동초등학교(교장 진영진) 방문해 ‘꿈을 향한 도전정신’ 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데니스 홍 교수는 대성동초등학교「기가스쿨 100일 기념행사」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미래과학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가슴에 꿈을 향한 도전 정신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35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남짓 꿈에 대한 이야기 형태의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에서 데니스 홍 박사는 자신의 꿈을 4가지로 소개하면서 “네 가지의 꿈은 모두 사람을 즐겁고 편하게 만드는 공통점이 있다.”며 사람과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꿈을 향해 도전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공부란 배트멘의 허리벨트처럼 자신을 강하게 하기 위한 바탕이 되는 것이다.”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로보컵 축구 및 각종 로봇대회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역경을 느낄 때 항상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질문을 하면 역경을 이겨낼 것이다.”라며,“모든 일을 성공할 순 없지만 실패하더라도 그럴 때마다 분석하고 배움의 자세를 갖고 열심히 도전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나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니스 홍 교수는 “사람의 마음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어 사람들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멘토링을 약속하며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한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파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