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성이 부각되는 환경오염과 강력 범죄의 위험에서 시민의 힘으로 이와 같은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모인 파주시 환경안전을 위한 시민모임 준비위원회(위원장 배주영 이하 시민모임)가 3일 출범했다.
특히, 파주시 환경안전을 위한 시민모임 준비위원회는 안전 문제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가져온 익명의 한 시민이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서 주민들을 설득해 설립이 추진됐다.
시민모임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파주시의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토론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서, 우선 15명이 모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금년 중 정식 단체설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모임은 준비위 창립총회에서,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의 시민안전 현실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낙후된 안전 시설물의 교체와 옥외 가로등, CCTV등의 신설을 시정에 공문을 보내 적극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시민모임은, 창립 첫 공식 일정으로, 회원 간 연락망을 구성하여 파주시내의 환경 오염 사례 데이터화와 귀갓길 안전 모니터링을 5월 이전까지 수행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시민모임은 일정 수행기간 이후 임시총회를 열어 향후 활동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