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의용소방대(대장 박희수)는 지난 16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라면 21박스, 쌀 10kg 20포, 20kg 3포, 떡 2kg 23개, 소화기 3.3kg 52개 등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물품으로 선행을 베푼 것이다.
박희수 문산의용소방대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읍 의용소방대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등을 꾸준히 전달해 오는 등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