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향을 찾고자 3월 11일부터 파주시장과 함께하는 ‘희망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애로?고충민원, 집단민원 등 민원사항을 시장과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빠른 해결책을 찾고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희망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 11일 수요일에 첫 운영되는 ‘희망시장실’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파주시청 민원봉사실에서 운영되며, 매회 5건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노약자가 불편 없이 상담이 이뤄지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시에는 파주시청 본관 출입구에 설치된 ‘도움벨’을 누르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해 1층에서 접수를 받고, 노약자 요청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상담 당일에는 상담도우미(수화통역사, 휄체어도우미)를 배치하고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를 위해 시장이 직접 전화를 하거나 읍·면·동장이 대행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며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도 지원하게 된다.
이재홍 시장은 “비록, 행정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라도 시장에게 속시원하게 털어놓으면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이라며 “민원 해결 뿐 아니라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면서 시민의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및 정책홍보관실을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상담은 신청한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