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인재 시장, 김양평 안문협 공동위원장, 김종구 파주경찰서장, 김조일 파주소방서장, 이석길 파주교육지원청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안문협 사회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파주시 안문협”)가 출범했다.
파주시 안문협은 지난해 10월 22일 3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의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27일 안문협 위촉식을 갖고 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안문협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안문협 출범식 행사는 안전문화운동의 시작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파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윤관호 안문협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의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송자 중앙안문협 공동위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인재 시장은 “안전문화운동이란 국민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에 대한 태도, 관행, 의식이 체질화돼야 한다”며 노인, 어린이,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의 실시를 강조했으며, “안문협이 주축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초대 공동위원장 (주)GMP 김양평 회장은 “교통질서 지키기, 음주운전 안하기, 환경오염방지, 화재예방,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줄이기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해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안문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안문협 워크숍을 개최해 안문협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해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파주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