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자 ‘시민이 걷고 싶은 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1일 중앙도서관 계단을 숲속길의 느낌과 함께 곳곳에 재밌는 생활 정보와 책과 관련한 정보를 함께 게시하고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하는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딱딱한 느낌만 나던 건물이 생기를 갖게 됐으며, 계단에 꽃과 나무를 입혀 이용자들이 푸른 숲속길을 걷는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말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계단은 걸어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기분이 힐링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회관, 행복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의 계단을 활용해 시민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계단’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