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달 31일 파주북부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가계안정을 위해 적성지역 도시가스공급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인재 파주시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승배 서울도시가스(주) 사장, 이동근 25부사단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그간 서울도시가스(주)와 도시가스 확대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3년간 문산 선유리에서 적성 시내까지 23㎞구간에 대해 본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공급관 7.9km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주민 1,172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이인재 시장은 “적성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지역주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가스는 일반 LPG가스에 비해 세대당 40%이상 연료비를 절감해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서울도시가스(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 부담금을 당초 8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주시는 적성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계기로 앞으로도 파주 북부지역 전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