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광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광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광탄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해 광탄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찾아가는 마을별 투표를 통해 제안된 광탄면 마을계획 사업이 모두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의마총에서 다함께 아나바다 ▲폐현수막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아가야, 광탄에 온 걸 환영해 ▲다같이 돌자 광탄 한바퀴 등 4개다.
민경조 광탄면 주민자치회장은 “광탄면 주민총회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부지런히 발로 뛰며 우리 광탄면에 꼭 필요한 안건을 발굴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여기 계신 주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이 지역의 전문가이며, 마을을 위한 고민은 광탄면을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이러한 고민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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