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세(O.L FC)-U15세 축구팀 김현진 단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 유일의 U12세(O.L FC)와 U15세로 구성된 유소녀 여자축구팀인 파주WFC가 창단, 여성 축구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앞선다.
지난 4월 20일 운정신도시 내 초롱꽃마을 아파트 13단지 인근에 실내·외 축구장을 보유하고 창단 한 파주WFC는 U12세(O.L FC)와 U15세 유소녀만으로 구성된 팀으로, 현 파주시 여성축구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진 단장이 이 팀의 구단주이자 단장이다.
파주WFC 총괄 감독은 현 파주시 여성축구단 최미진 감독이 맡았다. 최 감독은 많은 우승경험과 해외 경험, 지도 경력을 바탕 삼아 유소녀 축구 선수 발굴과 여성축구 발전에도 큰 기여가 앞선다.
최 감독은 여성 축구인들 사이에선 여성들이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갖고 주체적인 삶을 비롯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섬세한 지도자로 평가받으며 여성 축구계에 선한 영향력이 넘치고 있다.
특히, 파주 유일한 원어민 영어 축구 교실로 운영하고 있어 선수 및 축구를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축구 클럽으로 우뚝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파주WFC는 12세-15세 각각의 여성 감독이 축구 교실을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유소년, 전문지도자 자격증 보유 및 감독 모두가 AFC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이 우수한 여성 지도자들로 포진하고 있다.
팀의 교육방향은 여러 신체활동을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스스로 경험해보고, 느끼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배려심, 협동심, 리더십 등 사회성 교육 등 건강한 신체능력과 건강한 멘탈교육으로 결과보단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U12세(O.L FC)-U15세 축구팀 최미진 총괄 감독. 사진/김영중 기자
최미진 총괄 감독은 “지금 여자축구는 강한 상징성을 품고 있다.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할 여지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여자축구의 의미를 다질 방안부터 모색하고, 이런 시장 시뮬레이션을 전제로 운영할 수 있다면 분명히 여자축구가 발전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단단한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파주WFC가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쌓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현진 구단주이자 단장은 “12~15세 유소녀 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 축구 하나만을 바라보면서 한마음으로 뭉쳐 어렵게 축구단이 만들어졌다. 앞으로 최강 구단이 돼 빛나길 바라며 더욱더 승승장구하며 행운이 늘 함께 하길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팀 창단은 했지만 사실상 비인기 종목인 여성 축구는 성인보다 특히, 유소녀 팀에게는 절대적인 후원이 필요한데 후원 기업이나 후견인들을 만나기 싶지 않아 대부분의 팀들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후원이 절실하다.
최미진 총괄 감독 주요 경력 및 자격
△프로 최다 연승 기록 보유 △AFC A·B급 자격증 보유(수석합격) △WK리그 10여년 선수활동(현대제철, 대교 눈높이) △전 국가대표 상비군 △SINGAPORE 리그 △현 KFA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강사, 아세안 강사 △현 파주시 여성축구대표 감독 △현 든든단단FC 여성 풋살 동호회 감독 △현 파주WFC 유소년 팀 감독 △현 안정환19 반지원정대 유튜브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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