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은 건실하고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사업전이용한 결과 법에 의한 제적립을 제외하고 당기순이익 5억2000만 원을 실현 출자배당금과 이용고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탄농협 2015년도 사업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영농자재지원비, 복지지원사업비, 생활지도비로 등 총 8억1600만 원을 지원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상호예수금 1664억 원과 상호금융대출금은 133억 원이 증가한 1290억 원을 달성했다.
영농자자재 구매사업은 70억 원의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며 유가하락으로 유류사업은 전년대비 16만5000여 리터가 감소돼 42억8600만 원 달성했다.
판매사업은 22억2400만 원을 달성했으나 쌀 판매 사업 및 농산물 판매사업은 호전되지 않아 향후 판매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하나로마트사업에서는 120억 원 목표해 135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6%의 성장을 보여 광탄농협이 광탄지역 시장경제의 자리매김을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보험사업은 메르스 질병으로 인해 전년대비 2억600만 원이 감소한 48억34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면서 2015년도 사업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광탄농협은 이와 같은 실적으로 매출 총이익 78억4400만 원, 법인세를 제외한 당기순이익 8억5000만 원과 전년도 이월금 2억 원을 합한 금액 5600만 원을 제적립금을 제한 5억2000만 원을 현금으로 출자배당금과 이용고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조현 조합장은 22일 총회에 앞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 및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건전결산을 이루게 된 것은 전조합원을 비롯한 대의원, 조직장 및 광탄농협을 아끼고 신뢰해준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열린 총회에서는 1호의 안 외부출자의 건, 2호의 안 2015년도 결산보고 및 잉여처분의 승인의 건이 원안 의결됐고 3호으 안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상임이사에 차제덕, 사외이사에 심재종씨가 선출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