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경의·중앙선 완전 개통을 계기로 임진각, 제3땅굴 등 민북지역 관광을 즐기려는 수도권 노인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작된 ‘문산자유시장 DMZ땅굴관광 서비스’가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땅굴관광 무료서비스는 6개월동안 6,000여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SBS 중앙일보 등 다수의 언론에 문산자유시장이 소개돼 파주시 인근에 위치한 지역주민은 물론 울산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이용했다.
또한 일회성 DMZ땅굴관광에 그치지 않고 지인을 동반한 재방문도 적지않아, DMZ땅굴관광 뿐만 아니라 문산자유시장 상품 및 고객서비스 질도 한단계 높아졌음이 증명된 셈이다.
6월 메르스사태 및 8월 북한도발로 두차례 DMZ땅굴관광 중단돼 이용객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버스외부광고 및 장바구니 등의 사은품에 홍보문구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1월에는 문산자유시장 DMZ사랑 이벤트를 개최해 문산자유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도 예정돼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