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은 지난 13일, 금촌중 학교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2014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초4학년~중2학년 100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2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입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새롭게 도입된 선발 방식인 관찰추천선발(교사관찰평가, 학교추천위원회추천, 심층면접 등)을 거쳐 100명이 선발됐다.
이석길 교육장은 영재교육의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능력을 바탕으로 꿈을 펼쳐, 세계를 이끌어 가는 미래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전영호(한민고등학교 교장)는 '영재교육의 중요성 및 탐구를 통한 창의성 신장'이라는 주제로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탐구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줬다.
또한 그 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있었다.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수학, 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과 하계창의캠프를 실시하고 여름방학에는 영어 집중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