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금곡2리 주민일동, 이웃돕기 성금기탁
법원읍 금곡2리(이장 장근창)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법원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금곡2리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227만원이 모금돼 화재로 인해 발생된 위기가정 조씨에게 지원했으며,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75박스를 구입 후 법원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올해 2월초 화재로 집이 소실돼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던 부락주민 조씨는 뜻하지 않게 전달받은 후원금을 보고 개인적인 삶이 중요시 되는 요즘 함께 살고 있는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에 이웃사촌이란 말이 아직은 사라지지 않았다며 이웃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장근창 금곡2리 이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으로 구입한 후원물품을 법원읍사무소에 전달하며 어려운 사람들일수록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동네 주민들의 뜻이 있어 앞으로도 계속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