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간담회, 남파주 북파주 나눠 열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이 지난 26, 27일 양일간 이인재 시장, 이인희 전 조합장, 심문섭 전 조합장, 읍면동 임원, 대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파주 북파주로 나눠 이틀간 실시된 간담회에서 이성렬 조합장은 “당기순이익 5억2900만 원을 실현했으며, 출자배당 3.68%, 이용고배당 10%, 총 1억7000만 원을 배당하기로 하고, 사업준비금은 2억6800만 원을 적립해 총 4억3800만 원을 환원하기로 의결했다.
이성렬 조합장은 “3천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며 이에 전 직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해서 최상의 복지혜택을 조합원님께 환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조합은 국가 산림정책수행의 중추기관이며 사유림경영의 대표기관으로 그 책임을 다해 산주,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 모두가 산림을 통한 소득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3일 파주시와 산림조합이 협약체결한 「파주사랑 POP 시민운동」의 성공을 위해「행복나무(벤치)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산림조합은 조합원 교육을 지원, 임업 생산 및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임업인, 영림단 등의 육성 및 지도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매 알선 및 임업자금의 융자지원 예금, 대출 등 신용사업과 함께 임업용 종?묘의 생산 공급, 조림?숲가꾸기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자원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임도개설 및 사방사업 등의 산림토목사업과 자연휴양원?수목원?수렵장?산림욕장의 조성 및 관리사업 경관수 식재 및 공원관리 등의 조경사업, 산림경영지도, 표고버섯생산 등의 특화품목 지도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