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라이온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국제라이온클럽 354-h지구 제3지역 통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승배) 김승배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집수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5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함께한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통일라이스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복지관 직원, 학생봉사자는 설거지와 허드렛일을 맡아 힘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집수리는 지저분한 도배지를 뜯어내는 것으로 시작해 장판, 씽크대, 보일러 전기배선, 조명시설 교체 등 홀로사시는 어른신이 병원으로 수술을 받으러 간 사이 수리를 끝내 어르신이 돌아 왔을 땐 새집으로 변해 있어 TV에서나 봄직한 광경이었다.
또한 이날 전달된 물품과 생필품은 회원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후원했다. 특히, 적성면 장현2리 부녀회원들은 맛나는 오찬 음식으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승배 회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도움을 준 것 뿐이며 부모님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어르신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