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회, 평화원 퇴소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
관우회(파주시 과장부인 모임)는 지난 21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평화원을 방문해 퇴소를 앞두고 있는 아동들이 자립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과일, 음료, 빵 등을 기부해 시설입소아동들과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은미 관우회 회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이 후원금이 퇴소아동들이 사회로 나가는데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애도 평화원 원장은 “올해는 5명의 아동들이 퇴소를 앞두고 있는데, 모두 취업을 해서 첫 월급으로 빨간내복을 선물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받아 퇴소아동들의 사회정착에 올바르게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우회는 매년 한 해 동안 모은 후원금으로 다문화센터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