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행정자치부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파주시는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시·도의 최우수 기관 추천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진 의지 및 역량,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등 총 3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의 경우 옥외광고물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옥외광고물 디자인 사전협의 온라인 시스템 운영 및 인·허가 시스템 일원화, 현수막 게시대 확충, 간판문화학교 운영,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 운영, 365일 휴일 없는 불법광고물 단속반 운영, 불법 광고물 정비 읍·면·동 경쟁 평가제 운영 등 옥외광고물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른 지자체보다 일찍 간판의 중요성을 깨닫고 간판개선 사업을 시작한 선도적 지자체 가운데 한 곳인 파주는 그간 5차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 아파트상가 LED간판정비사업, 표준 통합 지주간판 정비·관리 등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앞장섰다.
신규옥 도시경관과장은 “시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아름다운 거리조성 및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경관이 이뤄지고 있다” 며 깨끗한 파주의 명성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