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밴드(단장 김훈민 사진 아래)는 12월 27일 광탄면소재 광탄예식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무료로 초청해 ‘제5차 꿋꿋 정기공연’ 송년콘서트를 열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며 음악을 중심으로 뭉친 광탄밴드는 지역 행사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각종 공연에 참여하며 무료공연을 펼치는 등 재능기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 팀은 파주지역 선·후배들로 3개팀(파우더, 드림, 비타민C) 30여명으로 구성하고 각 팀별로 활동하는 순수 직장인밴드 음악동호회이다.
‘광탄지역 후배 음악인들을 위한’ 모토로 이날 열린 무료공연은 2시간여에 걸쳐 대중의 귀에 친숙한 노래와 음악으로 5명(윤성, 오지영, 김포크, 한상인, 오재훈)의 수준 높은 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백재홍 파주예총회장은 “광탄밴드는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애쓰는 순수 지역 밴드로 지역명을 붙여 만든 유일한 밴드라며, 광탄밴드가 무럭무럭 자라나서 발전되고 음악을 선도하는 수준 높은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탄밴드는 지난 2011년 8월 ‘존경받는 선배, 예의 바른 후배’란 단훈 아래 창단,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음악봉사를 펼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김훈민 광탄밴드 단장을 비롯한 김병수*나성민 시의원 박재홍 파주예총회장, 백조현 광탄농협 조합장, 박용석 이장단협의회장, 오현규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계자 내외빈 등 200여명이 함께 공연을 즐겼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