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파주소방서(서장 김조일)와 파주시어촌계(회장 장석진, 이하 어촌계) 12개 선단주는 지난 20일 내수면 수난 및 조난사고 시 적극적인 초동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원협정 및 명예소방관 위촉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응원협정은 임진강 및 9개 저수지 등에서 행락 및 낚시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민간수난구조 자원을 활용해 수난사고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호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고 재난네트워크구축으로 신속한 초동대처방안 등을 협약했다.
또한, 파주소방서와 어촌계는 소형 선박 88척, 잠수사를 보유한 12개 선단주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정기적인 소방훈련 실시뿐만 아니라, 내수면에서 행락객 안전을 위한 수변안전요원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김조일 서장은 어촌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선단주에게 세월호 참사를 교훈으로 삼아, 재난시 적극 공조체제를 가동해 민간수난구조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