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운정4동 주민자치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3년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자치회는 관내 주민들의 문화 체험 수요에 맞춰 이번 프로그램을 구상했으며, 4개의 강좌와 1개의 프로그램이 각 3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7일 ‘운정 행복 시네마’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유리병 정원을 꾸며보는 ‘우리 가족 미니 정원’ ▲황룡산 숲길을 함께 거닐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숲길의 법칙’ ▲고전 문학을 읽으며 문해 능력을 함께 길러나가는 ‘문학 청소년들’ ▲심신을 닦기 위한 멋글씨 수업 ‘운석봉 따라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0월 28일까지 현수막과 전단지에 게시된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1시~1시 제외)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30명 내외다.
윤기덕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5월 행복어울림 축제와 주민총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주민자치회에서 고심 끝에 구성한 프로그램들인 만큼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소로 작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수요 충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이번 강좌들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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