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2023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사업 노인자원봉사 재능나눔 ‘뜨개랑’ 환경캠페인을 7회기 진행했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자원봉사 재능나눔 ‘뜨개랑은 뜨개질의 재능을 가진 20명의 어르신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삼베실을 활용한 삼베수세미와 방한용품 목도리를 제작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다양한 교육(리더십, 소통 등)과 환경보호 활동(환경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책임감과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4회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3회기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제로웨이스트와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험활동으로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를 진행했다.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은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먼저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 평소에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가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것을 오늘 바로 알게 됐고, 앞으로는 분리수거를 첫걸음으로 친환경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등 총 13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
파주시노인복지관 육언태 관장은 “현재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환경관련 내용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하면서 체험활동으로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를 진행함으로써 즐거움과 함께 환경보호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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