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시청 앞 사거리(금촌동 769-1번지) 일대 약 1,000㎡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쌈지공원은 도심 곳곳 쓰지 않는 자투리땅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6월에 착공해 9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곳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사거리에 위치해 쓰레기 투기, 우거진 관목과 잡초 등으로 방치되던 곳으로, 시는 해당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관목과 초본류 등을 식재,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심 속 주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한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계절별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자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조성된 쌈지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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