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본부장 조광남)는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러닝, 이하 G6K러닝)“ 오프라인 행사가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G6K 러닝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식수위생지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식수를 긷기 위해 걷는 평균거리 6Km를 캠페인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림으로써 간접적으로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기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1일 파주시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로 후원자들과 함께 걷는 시간으로 파주운정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비로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르완다 냐가타레 마을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식수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위해 겪는 어려움을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식수위생문제의 심각성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