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은 21일 고양시 삼송동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에서 ‘파주농협 사업활성화 전이용 내부조직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조합원 역량 강화와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사,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조합원 등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농협중앙교육원 이종완 교수의 ‘사업활성화 전이용’에 대한 강의를 통해 농협은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조합원 이용자에게 배당을 하는 특수 조직임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환원사업은 생산적이고 실익사업 위주로 이뤄져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농민 조합원 고객에게 혜택이 가야함을 강조하면서 선심성 예산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이용 워크샾은 조합경영환경이 그 어느때 보다 어렵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파주농협 모든 조합원이 우리농협을 전 이용해 달라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고 특히, 내부 조직장님들의 솔선수범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면서 영농기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농협은 이날 교육에 앞서 농협 전이용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 임원상에는 민종만 이사가, 대의원상은 연풍2리 변봉수*백석3리 이경오, 영농회장상은 부곡2리 이환락, 부녀회장상에는 연풍2리 김덕순 등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