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연합대장 황용선)는 여름방학을 맞은 파주지역 내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율방범순찰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6일 발대식을 가진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읍·면·동별로 자율방범대원과 학생들이 함께 방범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순찰대원들의 고충과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현장체험을 통해 이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오는 31일까지 6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교육을 시작으로 소방교육, 우후남 강사의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근절에 대한 강의, 사례담 등 강의를 통해 봉사정신, 인성교육 함양에 중점을 뒀다.
체험활동에서는 환경정화 활동과 각 지역(지대)별로 학생들을 나눠 도보순찰과 기동순찰 활동을 하며 내 지역 우범지역을 알게 됨으로써 내 스스로 나를 보호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황용선 연합대장은 “체험활동에 있어 안전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각 지대 대원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활동이 끝날 때 까지 잘 마무리 되길 바라며, 학생들도 인솔 대원의 지시를 잘 따라 무사히 귀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각 지대별로 방범취약지역과 노약자 및 학생, 부녀자의 안전귀가 지도,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