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박노성)은 지난 7월 3일 두일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책벌레 독서마라톤 연계프로그램인 ‘독서느낌표!’ 특강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중앙도서관 책벌레 독서마라톤은 책읽기를 마라톤에 비유하여 책 1페이지를 1미터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각 코스에 따라 주어진 분량의 책을 읽고 독후감 형식으로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면 완주를 인증해 주는 대회다.
책읽기를 생활화하고 독후감상문(독서기록장) 작성을 통한 사고력과 문장력을 증진시키는 파주시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1만 6,55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획된 독서느낌표 프로그램은 독서마라톤 참여자들을 위한 독후감 작성법 교육으로 지역별,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4개 도서관(중앙, 금촌, 문산, 적성)과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학교(두일중, 금촌고)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되며, 독서마라톤 참여자뿐 아니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기록장 작성을 어려워하는 독서마라톤 참여자들이 많아 독후감 작성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개설하게 되었다”고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히며, “앞으로 참여자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마라톤 사업의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 및 전화(☏031-940-4388)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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