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대 파주경찰서장에 전 경기2청 여성청소년과장 조용성<사진 50세> 총경이 취임했다.
20일 조용성 서장은 이날 파주에 도착, 현충탑에 들러 전사 순직 경찰관 등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후 경찰서에 도착한 조 서장은 지역 협력단체장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취임식에서 조용성 서장은 “안전과 질서를 완벽하게 확보하고, 범죄 피해자와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을 강화하며, 공정하고 청렴하며 끊임없는 성찰을 통한 자기 관리하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한 하나 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동료 같은 상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용성 파주경찰서장은 경남 진주고등학교, 경찰대학교(4기)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청 경무부 인사교육과 교육계장 · 경무과 경무계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청도경찰서장, 경기2청 여청과장으로 재임중 이날 파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