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7월 17일 환경정책국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는 윤응철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의원, 손배찬의원, 김병수의원, 이평자의원, 이근삼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관내 폐수오염 업체 3곳, 대기오염 업체 5곳 등을 직접 현장실사 하고 환경관리 실태와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공장주변에 주민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등산로 정비예산이 줄어드는데 대한 문제점, 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 회의시 저조한 참여율, 관내 악취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지 여부,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체납액 징수대책, 가로수 병해충방제 사업 추진시 문제점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환경은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공장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시민에게도 믿음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43만 파주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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