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에 걸쳐 초등학생 25명이 “도서관에서 떠나는 따뜻한 세계 여행”을 주제로 알찬 방학생활을 돕기 위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생들과 함께 읽고, 교하도서관 십진분류송 배우기, 도서관 한바퀴 등 놀면서 배우는 교육을 비롯하여 5개의 나라를 선정하여 자료조사와 함께 조별로 활동한 후 발표와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바늘땀 세계여행’의 저자인 레지나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하여 책에 나온 도안이나 국기를 직접 바느질로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교하도서관은 책을 중심으로 북멘토 프로젝트, 1박 2일 도서관 캠프, 독서체험활동, 어린이 독서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만나고 소통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교실 운영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동기를 부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