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지역정치인들과 정치지망생들이 크고 작은 지역행사장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는 사이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을 박정 지역위원장은 파주 북부지역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사회진출을 앞둔 후학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인생진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강의를 통해 박위원장은 가난을 딛고 금촌에서 문산 야간학교까지 때로는 걸어서 다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소개하고 서울대학교를 거쳐 중국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수가 되기까지 험난했던 인생여정을 이야기하며 “순간순간마다 스스로의 판단과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선택은 본인 스스로의 판단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뒤 희망과 용기를 갖고 성공적인 삶을 개척해 나갈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