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김조일)는 지난 15일 신낭현 파주 부시장, 홍범표 도안전행정위원장, 김동규 경기도교육위원회위원, 손배옥*나성민 파주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119안전센터 설치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운정신도시는 1,2 지구 조성을 완료했고 3지구까지 추가 착공되고 있어 각종 소방활동 등 재난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운정신도시 내 119안전센터의 부재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운정신도시 지역은 2014년 10월 현재 인구 12만1787명으로 신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파주시 인구의 29.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거지역 개발에 따른 상가단지 등 소방대상물이 급속히 증가(140.42%)하고 있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파주 부시장 및 시?도의원을 초청해 운정119안전센터 설치를 위한 그간 추진 사항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김동규, 박용수, 최종환 경기도의원, 나성민, 손배옥, 손희정 시의원 등은 운정신도시 119안전센터 건립승인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제출한바 있다.
한편, 신낭현 부시장과 시·도의원은 최우선적으로 운정119안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항상 묵묵히 열정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