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보건지소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100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201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8월 31일부터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상반기 경로당 3개소 어르신 73명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대상자의 높은 호응으로 하반기에는 2개 경로당을 더 운영한다.
또한 문산도서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기관협조를 받아 총 12주동안 주1회 간호사, 한방의사, 치위생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체활동 운동 교실을 기본으로 영양교육, 만성 퇴행성질환자 한방상담, 치매예방교육 등이 제공되며 실버레크레이션과 영화상영을 통해 어르신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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