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5일 경기도가 주최하는 ‘베이비부머 사회적경제창업 창조오디션’에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10명의 예비창업가들이 참가해 9명의 선정자를 배출, 총 9천만원의 창업지원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오디션은 예비창업자들이 보유한 창업아이템을 10분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는 창조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가치 40점, 실현가능성 30점, 지속가능성 30점의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아이템을 대상으로 각각 1천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파주시는 파주시 사회적경제협회가 주관해 사회적기업 창업 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창업기본교육 2개월, 심화교육 2개월의 총 4개월간 ‘베이비부머 사회적경제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 및 동종업계 CEO 등으로 구성된 희망컨설팅 기사단을 운영, 컨설팅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시장실패의 문제를 예방하고 창업 전 실전감각을 익혀 창업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총 20명의 선정자 중 파주시에서 9명이 선정된 만큼 이번 베이비부머세대 창업과정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의 땀과 열정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