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위해 외식업체별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컨설팅 사업은 6월에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소 중에서 7월 총 15개소를 선정하여 진행되고 있다.
현재 경기불황 및 경험부족 등으로 인해 지난해 649개 신규음식점 중 371개 업소가 폐업할 정도로 음식점들은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사업은 메뉴개선, 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상권분석 등의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식당을 방문하여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 외식업체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되며, 2014년도부터 추진되어 외식업체 영업주 등 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영업시 일어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될 뿐 아니라 기존 업소에 대한 자생력을 높이는 더없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집합교육 및 현장방문을 통해 업소에 맞는 개선교육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지원사업은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사업의 성과를 검토한 후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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