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선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부교육감은 지난 19일 파주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최근 북한 목함 지뢰도발로 인해 긴장이 고조된 파주 지역의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해 을지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연습 내용은 ▶국지도발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안전의식 제고 ▶사이버테러 대비 ▶전시 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교육감은 오는 20일 실시하는 DMZ 접적지역학교 위기대응 이동 훈련의 현장감있는 훈련 내용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부교육감은 “내실있는 연습으로 북한의 국지도발 등 위기 상황발생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현장에서의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약한 점을 보완해 전시태세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