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지회장:김진수)는 15일 임진각 평화의 종 앞 광장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북한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번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작전 중이던 우리 국군 부사관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확실시 되는 목함지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북한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 그리고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대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에 이어 진행된 결의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허준영)의 기자회견문 낭독,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장(김진수) 규탄사 낭독, 대학생 대표 결의문 낭독과 태극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수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장은 “DMZ 목함지뢰 도발사건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으로 우리 정부는 대북 규탄에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응징할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태세를 유지하고 국가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으며, 목함지뢰로 중상을 입은 두 군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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