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지난13일 월롱면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동식탱크차량이 건물로 불산 인입 작업 중 불산이 누출돼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파주소방서, 파주시청, 북부특수대응단, 11화생방대대 등 9개 유관기관의 25대의 장비와 123명의 인원이 동원돼 신속한 초기 현장대응과 인명을 대피시키는 것으로 진행됐다.
파주소방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해 화학사고 누출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태세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