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제354-H지구 제3지역 파주가온라인온스클럽은 26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파주가온라이온스클럽 헌장 전수식’ 및 반은주<사진 위> 초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환 총재, 김주일 최시원, 윤성현 전총재, 노일옥 3지역 부총재, 지구임원, 백정흠 스폰서클럽(통일) 회장, 안명규, 박희준, 나성민 시의원, 라남주 신한대 총동문회장, 김승기 참사랑실천회 회장, 인근 클럽회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탄생을 축하했다.
파주가온라이온스클럽은 여성회원들로 구성, 통일라이온클럽이 스폰서클럽으로, 자신의 실리를 추구하지 않는 진정한 봉사자의 길을 가고자 26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창립하게 됐다.
반은주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가온클럽은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이 되라’는 가온의 순 우리말처럼 파주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중심이 될 수 있는 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디에서든 중심이 되는 클럽으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한 봉사자의 일원으로 항상 귀 기울이며 소통과 나눔을 통한 참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앞서 지난 7월 14일 뜻있는 지인들이 만나 신생클럽을 조직하자는 의견에 일치를 보고 반은주 회장이 주축이 돼 11월 5일 스폰서클럽인 통일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최창환 지구총재, 노일옥 3지역(파주) 부총재, 백정흠 통일클럽 회장, 지구임원, 각 클럽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파주가온라이온스클럽의 조직총회를 마쳐 이날 헌장 전수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반은주 초대회장은 가온라이온스클럽이 탄생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이끌어준 통일클럽 김승배 직전회장, 지찬수 제1부회장, 남해성 총무, 박희준 교하하나정형외과 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수했다.
또한 반은주 초대회장을 비롯 1부회장, 강신숙, 2부회장 김옥자, 3부회장 유승주, 총무 조지선, 재무 양태선, 감사 나성민 등을 선출하고 이들을 주축으로 26명의 회원들이 본격적인 클럽 활동에 들어간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