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실 이전 현판식과 심학농악대 이전 개소식을 교하 동패동 456번지에서 가졌다.
15일 동문회관에서는 이병준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손배찬 시의원, 황용선(신도산업 대표), 조달형 전 회장, 권오섭 심학농악대장, 황규영 신교하농협장 및 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문회 사무실과 심학농악대 이전 개소식을 축하했다.
회관은 그동안 권오섭 동문이 제공한 건물에서 운영되다 기존 회관 사무실이 운정3지구 개발로 인해 이날 교하 동패동 456번지 부지 40여평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동문회 사무실 현판식과 함께 심학농악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동문회 사무실은 한혁희 20회 동문이 부지를 제공했으며 건물은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 건축해 의미를 더했다.
이병준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학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과 심학농악대가 우리의 전통과 우리가락을 계승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심학인들은 동문회를 중심으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동문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 및 현판식에서는 경기명창 지정이씨의 국악 공연과 농악대원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