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영장리~기산리간 보도(인도)설치공사로 이용자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 도로는 영장·기산 마을 어르신들이 농사일을 위해 주로 이용한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마장저수지~영장3교간 편도 1.5m폭 길이 1.5km 보도설치 공사가 11월 중순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시골지역이라 한적하고 인도가 없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농사일을 위해 걸어서 다니는 유일한 길로 항시 안잔전사고에 노출돼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피영일 도로건설 팀장은 “마장저수지~영장3교간 1.5km 보도설치 공사는 당초 준공일이 올해 연말까지였으나 동절기 공사 방지를 위해 보도포장, 배수공 등 주공정을 11월 중순까지 공사 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마장저수지 ~ 영장3교간 1.5km 인도가 없는 주민 안전사고 방지 해소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에 건의, 공사비 2억9100만원을 확보 전액 도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