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교체 완료한 8단지 LED 지하주차장
교하택지지구 형광등 LED로 교체
가로등, 지하주차장, 노인정 등 대상
교하 8단지 올해 완료, 9단지는 내년 실시
교하 전지역의 지하주차장, 노인정, 가로등의 형광등이 순차적으로 모두 LED로 교체된다.
형광등에서 LED로 바뀌면 더 밝으면서도 전기가 적게 소요돼 아파트단지 공동전기료가 감소되는 등 교하 주민들에게 생활면이나 경제면에서도 이익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업은 파주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파주시청에 의해 실시됐는데, 이는 손배찬, 손희정 파주시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윤후덕 국회의원, 최종환 경기도의원이 힘을 보탰다.
이는 파주열병합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변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요구해왔던 ▲지하주차장과 가로등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 ▲공동전기료 지원 ▲공동난방비 지원 등을 적극 수용한 것이다.
또한 파주시는 향후 순차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내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가로등, 노인정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우선적으로 교하택지지구 내 교하8단지 동문굿모닝힐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전등 1,437개를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했다. 여기에는 1억87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내년에는 교하9단지 대원효성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전등 1,350개를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1억7600만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