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의 안전사고와 고독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노인복지관(관장 임창덕)과 파주소방서 (서장 김승룡)는 지난 15일 파주시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 치매를 앓고 있거나 건강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댁내 가스, 화재, 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버튼 등을 설치해 관리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파주소방서는 올해 독거노인 6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가스타임 밸브사업을 실시해,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및 응급상황 대처 네트워크 시스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파주소방서는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의 사례관리 및 유관기관 지원 체제 마련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은 겨울철 화재 등 재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해결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