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토)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탄현면 축제인 제3회 삼도품 축제가 헤이리 스텝광장에서 열렸다.
탄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악공연, 체험부스, 불법광고물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악공연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3호인 금산리 민요가 흥겨움을 더해 탄현의 특징인 예술과 전통이 공존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신나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본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통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불법광고물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병행해 깨끗한 파주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호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이 되는 축제를 통해 주민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기대하고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탄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기덕 탄현면장은 “탄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힘을 합쳐 행복한 탄현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