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지역내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후 및 파손이 심각한 운정지역내 어린이 놀이터가 개*보수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보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손희정 시의원이 제안하고 박용수 도의원이 도비 1억원을 확보한 결과라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도의원이 합심해 효율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5일 손희정 시의원과 운정신도시 주민에 따르면 운정지역내 금잔디 어린이공원, 해솔어린이공원, 운정건강공원 우드가든 등 세 곳의 놀이시설은 2010년경에 완공된 시설로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이들 시설물은(조합놀이대, 흔들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 목재로 돼 있어 노후로 인한 갈라짐 현상과 파손이 심하며 놀이시설 바닥은 탄성포장재로 돼 있으나 수차례 보수를 했음에도 파손부위가 심해 바닥 전체를 보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예결위 소속위원인 박용수 도의원은 시의 재정부담을 감안, 경기도 2차 추경에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해 사업비가 확정됐으며, 어린이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손희정 시의원과 박용수 도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민원과 예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지역내 어리이놀이시설 개선사업은 예산 확보에 따라 이르면 올해안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며 늦어도 내년 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