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병인의 도움 없이 간호 인력을 통한 입원서비스를 지원하는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는 국민의 간병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2017년까지 지방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또한,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해 환자는 기존에 개인 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 1일 7~8만원을 부담하던 것을 1일 입원료로 3,800~7,450원(6인실기준)만 추가로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공단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참여 병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제도를 검증해 2018년 이후부터는 포괄간호서비스를 건강보험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범사업 참여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 병원 및 검진기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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