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단결의 쌍두마차에 여러분을 태우고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연합회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는 파주시 이·통장 5대 연합회장에 황유성 금촌1동 통장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파주지역 이통장 200여명을 비롯한 여낙현 회장, 황유성 신임회장, 이재홍 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을 지역위원장, 파주시의회 시의원 및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이·통장연합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신 섹소폰 연주자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이어 여낙현 이임회장과 서창배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지난 4년간 파주발전을 위해 노력한 여낙현 이임회장은 “여러분들께서는 새로운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파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간절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유성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이·통장을 대표하는 연합회장으로써 솔선수범해 파주시민의 참된 봉사자가 되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기관에 전달해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중 이·통장연합회 발전을 위해 세가지의 실천약속을 했다.
첫째, 이·통장들이 일 잘할 수 있도록 연합회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겠다. 둘째, 연합회 정관개정과 읍면동 행사를 적극 지원해 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끝으로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지원, 파주지역 축제 행사에 쉼터운영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 라고 취임일성을 밝히면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409개의 리와 통이 있으며, 몇몇 공석이 있는 곳을 제외한 398명의 이·통장들은 파주 전지역에서 주민과 행정지원을 위해 파주시의 혈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