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라이온스클럽 제47대 회장에 백창환 제1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공석진 이임회장을 비롯한 백창환 신임회장, 최창환 총재, 황진하 국회의원,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을 지역위원장, 김동규 도의원, 안명규 시의원 김주일*최시원*이용성 전 총재, 라이온, 내외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파주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공석진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물러나지만 직전 회장으로서 파주라이온스의 발전에 더 많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창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0만Km를 날아간다는 기러기를 비유했다.
“가장 힘든 기러기는 맨 앞 선두에 있는 기러기로 그 날개 짓을 통해 동료들이 훨씬 쉽게 날도록 돕고, 선두에 있는 기러기가 지치게 되면 뒷줄에 있는 기러기가 앞으로 나가고, 선두에 있는 기러기는 가장 뒤로 물러나 지친 몸을 추수리듯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함께 날아간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봉사는 나 하나만이 잘해서 가는 봉사가 아니라 기러기처럼 함께 같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임기동안 ‘참여 속에 참다운 봉사’란 슬로건으로 많은 봉사가 있지만 그 중 윤리강령에 따른 참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올 한해는 기러기 리더쉽을 발휘하겠다.”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무궁화사자대상 금장 김주일, 최시원, 공석진L. 은장에는 박승도L. 이어 지역부총재상은 박정L. 및 클럽회장상 등을 표창패를 전해주며 축하했다.
또한 전찬훈, 김기중, 서인석L.이 신입회원으로 입회 선서를 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파주라이온스클럽이 스폰하고 파주여고 학생들로 결성된 파주네오클럽 창립 제1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