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일 국내 100대 건설사를 상대로 파주시 도시재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 · 발송했다.
안내서에는 파주시 인구, 기업유치, 교통 등 장기발전전망 소개와 파주시 도시재개발사업지구의 현황 등이 담겨있다.
안내서 제작은 최근 정부의 각종 관련법 개정에 힘입어 부동산 경기가 회복 추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에 맞춰, 특히 파주시가 사회적 기반시설인 고속도로, GTX, 일산선 연장이 착공되는 단계에 가까워져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설사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에 있다.
파주시는 서울보다 큰 면적으로 지난 10년간 급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2005년 25만이었던 인구가 현재 42만으로 늘어났으며, 수도권내 연평균 5.23%의 가파른 인구유입으로 계획인구 66만 인구도달도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늘어나는 인구와 주택수요에 따라 건설사에서 재개발사업 추진시 용적률 상향조정, 임대주택건설 비율 최소화, 기업형 임대주택 등 다양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개발사업 참여 안내서가 파주시의 지역여건 변화와 그에 따른 인구유입, 주택수요 확대 등 희망도시로 변모하고 발전하는 모습의 홍보자료로서 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의 발판이 되어 주택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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