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기)은 지난 1일 검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초·중등 발명 영재반 40명, 검산초등학교 교내 발명교실 40명, 학부모 및 지도교사 90명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개강식은 2004년 발명교실 개설 이후 기관평가 최우수발명교실로 9년 연속 선정된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의 2015학년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는 지난해 수상 장면과 올해 열정적인 준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개강식에 이은 발명 영재들을 이끌어 줄 지도강사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실시된 특강에서는 영동대학교 교수(왕연준)의 ‘학생도 발명왕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발명교육센터에 첫발을 디딘 초·중등 발명영재들에게 창의성 및 발명교육의 중요성과 나아갈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9년 연속 발명교실 기관평가 최우수교, 세계창의력대회 14회 연속참가, 경기도교육청지정 발명교육시범학교보고회,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 1위, ‘12~’13 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겸 세계 DI대회에서 인스턴트챌린지 챔피언, 2014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3위 등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있다.
또한 이곳 발명교실에서는 수학, 과학, 공학, 언어, 외국어, 예술 등 각 분야가 융합된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팀프로젝트 활동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캠프활동 실시 및 우수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지도 등을 통해 발명교육센터에 소속된 학생들이 기초부터 영재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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